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타 2 (문단 편집) ==== 전술적 영웅 조합 ==== 조합은 팀원과의 상의에 따라 천지차이로 달라지기에 사실상 도타에서 '''정말로 아이템을 맞추지 않으면 잉여가 되는''' 하드 캐리들을 제외하면 한 영웅이 고정 포지션만을 담당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영웅별로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포지션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2012년까지만 해도 캐리로 사용되던 나가 세이렌이 최근 홀로 중부 전선에 서거나 서포터로 기용되는 모습을 보면 쓰기 나름. 가령 [[현상금 사냥꾼(도타 2)|현상금 사냥꾼]]의 경우 공개 매치 메이킹에서는 강력한 갱커로 운용되나 대회에서는 은신의 생존성과 지나다와 추적이라는 정말 좋은 두 능력에 주목하여 전 레인에 간섭하는 서포터로 쓰일 때가 많다. * 푸시 조합 전선 압박력이 좋거나 구조물을 잘 부수는 영웅 위주로 편성한 뒤, 초중반부터 단합하여 포탑을 깨는 데 치중하는 조합이다. 상대 조합이 전선 압박 및 포탑 점령을 막기가 힘들다면 빠르게 승기를 잡아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허나 포탑 철거에 힘을 쏟는 만큼 필연적으로 한타에 약해서 한번 막히면 얄짤없이 밀린다는 단점도 있다. 2013년에는 [[고독한 드루이드]]의 영혼 곰, [[가면무사]]의 치유 와드, [[첸]]의 크립 몸빵으로 구성되었고 2014년에는 [[퍼그나]], [[그림자 주술사]], [[레슈락]], [[죽음의 예언자]] 등을 기용해서 능력으로 포탑을 밀었다. 2015년부터는 메타가 바뀌어 초반 교전이 장려되어 푸시 전략은 사그라들었다. * 랫 도타 [[쥐]]처럼 포탑을 갉아먹고는 잡히기 전에 빠르게 도망가는 전술로, 푸시 메타에서 파생된 전략이다. 보통 전선을 밀어버릴 때는 아군을 잘 모아 포탑을 무사히 지켜내거나 빠르게 포탑을 부수지만, 랫도타는 따로 스플릿 푸시를 하면서 중후반을 바라보는 메타다. 이 메타의 특징은 푸시력이 뛰어나면서도 생존력이 뛰어난 영웅들을 기용, 전 공격로에 퍼져서 파상적으로 전선을 밀어댄다는 것에 있다. 랫도타에 나올만한 영웅들은 [[자연의 예언자]], [[거미여왕]], [[나가 세이렌]], [[늑대인간(도타 2)|늑대인간]] 등등 잡기 힘들면서도 캐리력과 푸시력이 상당한 영웅들이다. 일반적으로 보기에도 좀 무리한다 싶을 정도로 레인을 밀어붙이는데 힘쓴다. 그러나 2~3명이서 하나를 잡으러 우르르 몰려가면 다른 전선 2개가 밀린다. 그렇다고 전투력이 어설픈 영웅으로 혼자서 방어시키면 따이고 그대로 포탑이 밀릴 수도 있기에 혼자 방어할 수 없다. 상대가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영웅이 없다면 무난하게 승리를 챙길 수 있다. 허나 중후반부터 강한 영웅들을 기용하기 때문에 상대가 초반 푸시 전략을 사용한다면 그냥 밀려버릴 수가 있으니 주의. 랫도타를 방지 하기 위해선 [[파도사냥꾼]], [[모래 제왕]], [[미라나]] 등을 가져가 강제로 한타를 시작하면 된다. 프로에선 얼라이언스가 이 전략으로 Ti3 우승을 챙겼고 이후에도 선호했던 전략이다. * 인민 도타 파밍에 집중하는 수비적인 플레이를 하면서 '''게임을 질질 끄는''' 전략으로, [[중국]] 팀을 주축으로 수 년의 역사를 이어온 유서 깊은 메타이기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이렇다 보니 자연히 게임 시간이 미친 듯이 늘어나고, 그만큼 보는 사람도 매우 지루해진다. 얼개 역시 이러한 인민도타를 막기 위해 와드 개수 제한이나 로샨 부활시간 조정 등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완전한 근절은 되지 않은 상태. 한 팀만 인민도타를 시전해도 나머지 팀은 마구 밀려오는 크립웨이브를 막느라고 쩔쩔맨다. 어쩌다 한타를 해도 대부분 [[로샨]] 주변에서만 하고, 겨우 한타로 인민도타 팀을 발라보려도 곧바로 골드 부활을 한 뒤 파밍을 반복하기에 당하는 입장에서든 관객 입장에서든 짜증이 치밀어 오른다. 영미권에서도 "Chinese Dota"라 하여 악명이 높으며 중국팀이 [[항마사]]나 [[나가 사이렌]]을 뽑으면 한숨부터 쉰다. 한 때 와드 구매 개수가 무제한이던 시절에는 훨씬 더 지긋지긋했다. 이 메타를 상대하려면 초반부터 강하거나 상대의 어그로를 모으는 능력이 강한 영웅을 이용해 강제로 한타를 열면 된다. TI4에서 우승을 거머쥔 Newbee 팀이 선보인 메타가 바로 이런 방식으로, 후반에 강한 영웅을 고른 상대 팀에게 역전투개시를 하여 강제적으로 불리한 한타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냈다. * 1 레벨 [[로샨]] 사냥 픽 단계에서 5명이 전부 동의하거나 파티겜을 돌리지 않는 이상 보기 힘든 조합으로, 말 그대로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로샨]]을 잡으러 가는''' 조합이다. [[자연의 예언자]]와 [[에니그마(도타 2)|에니그마]] 등의 소환물과 5명의 영웅들이 돌아가면서 맞아주고, [[우르사]] 등 강력한 평타를 가진 영웅을 기용해서 어떻게든 레인전이 시작되기 전에 로샨을 잡는 조합. 그야말로 한 방에 모든 것을 거는 '''완전한 도박 조합'''으로 로샨을 잡기 전에 상대가 눈치채고 막으러 올 경우 게임을 반쯤 넘겨주고(...) 시작하게 된다. 아이템부터 일반 레인전 시에 가는 것과는 차이가 있는데다 몇 킬을 내주고 시작하면 레인전에서 레벨 차이로 인해 더욱 힘들어진다. 대신 로샨을 잡으면 바로 큰 경험치와 돈을 나눠 가질 수 있고, 불멸의 아이기스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리한 출발을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